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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S 디케이터 (DDG-7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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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SM-3를 발사중인 디케이터함
2016년 한미연합훈련 중인 디케이터함

USS 디케이터 (DDG-73)는 미국 해군의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이다. 동급의 23번째 함이다.

역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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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븐 디케이터 제독의 이름을 땄다.

2018년 9월 30일,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다가, 영유권을 주장하며 추격해 온 중국 DDG-170 란저우 구축함과 부딪힐 뻔 했다. 불과 41 m 거리까지 접근해왔다. 디케이터함은 스프래틀리 군도 해역을 10시간 동안 항행하면서 중국이 점유 중인 전초기지인 게이븐 암초(중국명 난쉰자오<南薰礁>)와 존슨 암초(중국명 츠과자오<赤瓜礁>)의 12해리(약 22km) 이내 해역을 근접해 지나고 있었다.[1] 중국은 영유권을 주장해 국제법영해인 12해리 안에서의 외국군함 항행을 금지한다. 미국은 중국 영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. 스프래틀리 군도 분쟁 참조.

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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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남중국해 미중 군함 `41m 초근접 일촉즉발` 사진 공개돼, 연합뉴스, 2018.10.04